전체 글1671 20200709 일용직 현장 노가다 근무 일지 대체 왜 잠이 안 올까. 하긴 근무 마친 날 오후 9시경에 뻗어서 새벽 1시에 깼다가 다시 5시에 잠들어서 오후 13시에 깨어나는 종잡을 수 없는 수면 패턴을 보였으니 그럴만도 하군. 그런데 현기증이 느껴지는 게 살짜쿵 몸살 기운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아침 식사는 뜬금없이 물이나 떠먹으려다가 웬 작업 반장님과 동석하게 됐다. 별 다른 건 없었다. 그나저나 안전모 내 전용으로 아예 하나 사고 싶다. 군 생활할 때도 타인의 땀냄새가 베어있는 방탄모 써본 적이 없는데 진짜 고역이다. 관리도 안 하면서 돌려쓰니까 이러지. 최근에 두피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 원인이 여기에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불만 토로할 여유가 있으니 후다닥 뛰어가서 다른 안전모로 바꿔왔다. 진짜 하나 사고 싶은데.. 2020. 7. 9. 디아블로2 1.13d 패치 파일 일단 디아블로2 1.13d 패치 내역부터 알아보자. (출처:나무위키) 1,13 패치로 무엇이 추가되었는지 알아둬야 모드 제작 등에 수정해야 할 방향 등을 알 수 있다. 아마존 이몰레이션 애로우의 폭발 범위와 대미지가 상향되고 화염의 범위와 지속 시간이 증가함 어쎄신 차지-업 스킬의 지속 시간이 9초에서 15초로 증가 드래곤 클러의 시너지 효율이 증가 드래곤 탈론의 공격 등급 상승량이 증가 쉐도우 마스터의 저항력 5~80부터 5~90으로 증가 바바리안 휠윈드의 마나 소모량 감소 마스터리에 의한 치명타 확률이 증가 팔라딘 블래시드 해머가 언데드와 악마 몹의 매직 이뮨을 무시하지 않음 드루이드 웨어베어의 공격력과 체력, 방어력 상향 쇼크웨이브의 시너지 상향 네크로맨서 블러드 골렘이 받은 .. 2020. 7. 8. 그동안 넌 시간을 어떻게 썼니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시간은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은 맞다고 생각한다. 모두들 자신이 언제 죽을지를 모르니까 미래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미래에 좋은 영향이 되는 선택을 지금이면서 순식간에 과거가 되고 있는 시간에 새기고 있을 뿐이다. 만일 내가 앞으로 수명이 2년 정도가 남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남아있는 방향은 오로지 둘중 하나지. 남아있는 돈으로 탕진잼을 할 것인가 남아있는 시간을 의미있게 사용할 것인가. 자신이 몇살까지 살지도 모르면서 매순간의 선택지들을 낭비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지켜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하루종일 게임을 했대. 그래서 결국 그것을 통해서 얻은 게 뭔데. 장래 어떤 도움을 얻을 수 있는데. 부.. 2020. 7. 8. 20200707 일용직 현장 노가다 근무 일지 항상 출근하는 날은 수면 부족이군. 기묘하게도 전날 오전 10시에 일어나 철근 콘크리트 수업 필기 노트를 정리했고 익일이면서 당일인 금일 새벽 5시까지 안 잔 상태에서 출근을 했는데도 멀쩡하다. 어쨌든 어제 저녁엔 기껏 치질 수술 마쳐놓고 대변을 잘 못눠서 또 치질이 도지려는 낌새가 보이는 등 꽤 상태가 안 좋아 그냥 오늘 하루만 쉴까 고민했지만 이따위 고민이 생기면 조용히 은행 어플을 열어 통장 잔고를 보면 된다. 무엇보다 새로 장만한 안전장화의 힘을 빨리 시험해보고 싶기도 했고. 밥이 코로 들어가는 건지 입으로 들어가는 건지 정신이 없어서 모르겠군. 신뢰의 김자반, 갈치 조림이 나와서 맛있게 먹었던 거 같다. 인원은 많은데 각 팀으로 쪼개져서 결국 배정된 작업 인력은 별로.. 2020. 7. 8. 이전 1 ··· 399 400 401 402 403 404 405 ··· 4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