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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아무 얘기243

2025년 5월 다섯째주 To Do (시험.) ​주말인 토요일에는 오전에 AICE 자격증 시험이 있다. 어려운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긴장한다고 하면 창피할 ​지경이지만 그래도 생소한 시험을 보게 되는 것은 항상 걱정이 앞선다. 오전에 시험을 마치면 나가서 점심을 ​먹어야겠지. 다음 단계 시험 준비를 위해 책을 살겸 조각 피자나 사다 먹어야겠다. 귀가하면 주간에 나름대로​재미있게 본 '구룡 제네릭 로맨스' 관련 글 하나 쓸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헌터x헌터' 무자막도 구하고 싶군. ​일요일이 조금 정신 없을 예정. ​​전기자전거의 타이어가 또 터졌으니 새벽 5시 정도에 일어나서 전기자전거 질질 끌고 수리점까지 가야 한다. ​생각만으로 엄청나게 피곤하구만. 돌아오는 길에 무언가 먹어야겠어. 또 먼길을 행차해야 하니 말이다. 아직 ​일요일에 무엇을 할지.. 2025. 5. 31.
2025년 5월 넷째주 To Do (시허어어어어어엄!) ​5월 31일 토요일에는 AICE 자격증 시험이 있다. 온라인으로 보는 시험이라 몸은 편하지만 마음은 불편하다. ​모든 준비물이 갖추어져 있는 시험장과 달리 평상시의 내 방을 시험장의 자격까지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이지.​직장 동료 모두와 함께 준비한 자격증인데 어차피 어려운 시험은 아니니 다들 무난하게 합격하리라고 보지만​설마 시험 신청하지 않은 사람도 있나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 ​​어려운 시험이 아니니까 떨어지는 대부분의 사유는 시험 자체를 안 보았거나 심각한 수준으로 방심한 탓일듯.​심지어 나조차도 직접 시험장 가서 시험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험장 바꿀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시험​접수 취소했다가 시험장 없다는 거 알고 다시 접수했지. 하마터면 시험을 아예 못볼뻔했다. ​​​ .. 2025. 5. 24.
2025년 5월 셋째주 To Do (비가 오는 걸 좋아해야 하나) ​​지난주에는 냉동고 어떻게든 고쳐서 쓰려고 했지만 결국 문짝이 완전히 박살나서 버려야 했지. 오늘 아침에는​주문한 자석 모기장이 도착해서 문에 설치한다고 오전을 많이 소모했다. 애시당초 늦게 일어난 것도 한몫했고.​모기장 크기가 너무 커서 그다지 만족스럽진 않지만 일단은 아쉬운대로 사용을 해보려고 한다. 규격을 고객이​원하는대로 설정하는 것이 불가능한 걸까. ​​​월말에 AICE 자격증 시험이 있는 관계로 이번 주말은 가급적이면 공부를 해야 한다. 어려운 시험은 아니지만​어려운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만에 하나 떨어졌을 때의 창피함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유감스럽게도 상당히 오랜만에 한 친구의 얼굴 보고 이야기 좀 하자는 요청이 있어 토요일 저녁에는​나가봐야 한다. 원래.. 2025. 5. 17.
2025년 5월 둘째주 To Do (PC Master가 될 거야) ​토요일도 온종일 비가 오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여기에 냉동고 고장나서 닭가슴살까지 없는 관계로 ​밥을 먹으려면 무조건 나가야 한다. 참말 빡치는 주말이지 않을 수 없다. 어차피 종일 집에서 PC 정비사 ​1급 자격증 공부하려고 했으니 나갈 일은 없었지만 내 선택으로 안 나가는 것과 내 의사와 무관하게 나갈 ​수 있는 자유를 박탈 당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이다. ​​비가 그친다면 아마 고장난 냉동고를 후다닥 처분해버렸을텐데 아쉽네. 토요일은 2024년 10월자 CBT ​모의고사 풀어보고 교재 정리를 진행할 거 같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간만에 회사에서 일하다가 피곤함을 ​느꼈으므로 이 글을 쓰는 지금 금요일 저녁에는 그냥 빨리 자고 싶다는 생각과 토스 만보기 1만 걸음만은​채워야 하고 그밖에도 아직 잠.. 2025.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