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159 20240311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어림 없죠?) 한가했다. 일이 없는 건 아닌데 아무래도 인원이 늘고 다들 숙련도가 쌓여서 그다지 어렵지 않게 진행도를 채울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제 곧 프로젝트가 마무리된다는 생각에 다들 조금 붕뜬 기분인 모양이다. 나도 조금 그렇다. 어제는 오랜 지인과 만나서 맛있는 거 먹고 이것저것 구경도 다니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통이 있어서 진통제를 먹고 저녁에는 술을 먹었으니까 주말에는 술과 약에 쩔어 있었다는 오해를 살만한 말로 일축할 수 있는 일과를 보냈으니 그 여파로 지금 이렇게 노곤한 건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주말에 두통에 시달렸던 이유는 소화 불량이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회사에서 화장실 한판 때렸다. 아무래도 집에는 비데가 없으니까 화장실을 좀처럼 안 가게 되는 게 원인이 아니었을까. .. 2024. 5. 9. 20240308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생각보다 순조로울지도) 사진을 못찍었군. 바빴나 보다. 역시나 진행 중이던 업무는 일시 중단이 됐다. 예상대로라고 해야 할지. 아무튼 심경에 큰 변화는 없이 무미건조하게 받아 들였고 당장 해야 하는 업무들을 정리하고 처리했다. 결과적으로 나름 여유로웠군. 혼자 바쁜 감이 있긴 했지만 말이다. 이슈 수정 확인하고 그 와중에 업무까지 진행하고 결제 테스트를지휘하고.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바쁜 게 그나마 낫긴 하지. 그나저나 다음달에는 어쩌면 다른 부서로 전근이 되거나 또는 강남에 있는 고객사에 파견 상주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한다. 아무래도 좋다. 이 프로젝트만 벗어날 수 있으면. 오후도 무난했다. 고객사는 잠잠했고 덕분에 가계부를 정리했다. 사내 기자단 원고는 여전히 작성하지못한 게 아쉽네. 아쉽게도 봐야.. 2024. 5. 8. 20240306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오르락 내리락) 일이 엄청 바쁜 건 아닌데 정신 없었다. 일찌감치 쉬엄쉬엄 끝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고객사에서뜬금없이 요청을 추가해버렸기 때문이다. 일정은 그대로이고 문서는 초안을 기준으로 설계가 되어 있는상태에서 갑자기 검증 대상 동작이 늘어버리면 문서도 골격을 바꿔야하고 더욱 빠듯해지잖아. 처음부터 제대로 가능성을 고려되지 않았던 게 문제이다. 우리가 잘못한 건 아니고. 어쨌든 탈도 많고 말도 많았지만 하루는 무사히 잘 넘겼다. 다행히 내일도 무난하게 잘 마무리가 될 것만같다. 잠시 같은 부서내의 별동대가 업무를 중단하고 함께 일하게 됐다. 고객사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잡고 싶어하는 모양이군. 퇴근 후에는 늘상 그렇듯 청소하고 빨래했다. 빨래 널다가 실수로 갤럭시S24.. 2024. 4. 29. 20240305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알탕) 어제 일기 쓰다가 잠들었다. 몇시까지 쓰다가 잠들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이날은 새벽 5시 정도에개운하게 일어났기 때문에 매우 이른 시각에 잠든 게 분명했다. 솔직히 나쁘지 않았다. 깬 다음은 조금더 밍기적 대다가 일어났다. 아마 침대였으면 더 푹 잤을지 모른다. 차라리 이런 점에서는 의자에서 잔 게 다행이구만. 지각은 면했으니. 출근하자마자 화장실 한판 때렸다. 갑자기 왜 배탈 난 건지 모르겠네. 어쨌든 일하니까 금방 잊었다. 오늘이야말로 퇴근하자마자 바로 해야 할 일을 하려고 했건만 고객사가엄청난 업무를 주는 바람에 아무래도 그걸 집에서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다. 아쉽군. 일은 보시다시피 바빴다. 오죽 바빴으면 원스토어 출석체크하는 것을 깜빡했을 정도다. 퇴근 후 친구랑알탕 먹으러 갔.. 2024. 4. 25. 이전 1 2 3 4 5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