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66 20230818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의무병!) 안일했다. 잠이 덜깬 상태에서 출근하다가 왼쪽 뒤꿈치 위를 다쳤다. 바지 걷어올려보니까 피멍이 들었더라. 걸을 때마다 근육이 경련되어서 굉장히 짜증나고 몸까지 으슬으슬 떨린다. 근육이 놀란 것이라 크게 대처할 건 없다. 그래도 짜증나는 건 어쩔 수가 없네. 출근해서 이것저것 앱테크 활동했다. 테스트 시작. 적당히 잔잔하다. 아쉽지만 오후부터는 리더가 휴가를 가기 때문에 무척이나 심심할 예정. 어쩌면 내가 동시에 단말 두개를 사용해서 업무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조금은 부하가 느껴지는군. 점심에는 옆자리의 직장 동료가 닭강정을 조금 나누어줘서 반찬으로 맛있게 먹었다. 그러고 보니 오늘 저녁에 먹을 닭가슴살이 다 떨어졌지. 그건 저녁에나 생각해야겠다. 다친 다리가 매우 아프다. .. 2023. 9. 5. 20230811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카프카) 새벽에 붕괴:스타레일에 처음으로 6만 5천원을 과금했다. 전용 광추를 뽑아주고 싶은 욕심을 결국 참아내지 못했다. 특히 한정판이라는 대목 때문에 안 지르고 넘어갈 수가 없더라고. 만약 지금 놓쳐버리면 다음 복각까지 최대 1년은 기다려야만 하는 거잖아. 다행히도 뽑을 수 있었다. 써보니까 효과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꽤나 나쁘지 않은 지출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출근하는데 여전히 비가 오더라. 침수된 지역이 없으니 출근할 수는 있었다. 반바지에 샌들 신고 출근해서 사무실 도착 후 곧장 발 닦고 구두랑 정장 바지로 환복했다. 혹시 웃옷이나 몸이 젖지 않을까 싶어서 수건이랑 상의도 챙겨왔지만 입을 일 없을 것 같다. 오늘도 적당히 주식으로 1만 8천원 정도 건졌다. 이번달은 주식으로 꽤나 자.. 2023. 8. 29. 20230623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회사 덕질) 차라리 회사에 일찌감치 도착하는 편이 낫다.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지난 일기를 쓰고 블로그에 일기를 게시했고 중국어 자료를 수집했다. 이어서 차분히 오늘 해야 하는 업무를 되짚어보았다. 원래는 이정도로 바쁠 일이 아닌데 자꾸만 다른 프로젝트의 리딩을 맡게 하려는 공기가 흐르고 있으며 그러는 와중에 자격증 공부는 2개까지 해야 하는데 뜬금없이 지금까지 진행하던 업무와는 완전히 궤를 달리 하는 임무를 부여받았고 그게 심지어 창작하는 일이라서 더더욱 골치가 아프다. 마우스 클릭이 잘 안 된다. 아마도 먼지가 지독하게 낀 거 같은데 청소하는 방법을 모색해봐야 할 거 같네. 점심에는 예전 동료와 함께 밥 먹었다. 상당히 어색하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조용히.. 2023. 7. 7. 20230621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습도 조절) 왜 이렇게 머리가 아프지. 방안의 습도가 매우 높아져 있던 탓인지 엄청 몸상태가 안 좋았다. 기분탓일 수도 있고. 어쨌든 오늘은 일찍 일어나서 회사에 간만에 걸어갔다. 비가 아주 많이 퍼붓진 않았는데 일기를 쓰고 있는 지금인 퇴근 시간에는 이미 거의 다 그쳤었기 때문에 그냥 온몸이 젖는 한이 있더라도 역시 타고 올걸 그랬나 싶긴 했다. 점심에는 늘상 그렇듯 라면에 밥이랑 닭가슴살 먹었는데 닭가슴살 한덩어리가 은근히 양이 많더라. 간만에 버거웠다. 김치도 다 먹었으니 오늘은 집에 가져가서 재충전해야겠군. 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날이건만 하필이면 전동킥보드 안 타서 걸어가야만 한다니 벌써부터 지치는 것 같다. 하지만 오늘은 꼭 밀린 방과후에 업무를 수행해야겠어. .. 2023. 7. 5.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