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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45

20240315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퇴사 마려웠다) ​​망할 결제 테스트 때문에 작성해야 하는 보고서가 한가득이다. 재무 부서에 제출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내용이 깐깐했다. 결과적으로는 잘 처리가 됐지만 과정이 순탄치 못했다. 굉장한 업무 스트레스​받아서 그냥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지 머리를 엄청 잡아 뜯었네. ​​최종적으로는 모든 게 보류 상태가 됐다. 고객사 답변도 없고. 테스트 일정은 연기 됐고... 모든 게 미확정 ​상태. 그나마 다행히 정규 테스트 업무는 순탄하게 진행 중이라는 거다. 부사수는 열심히 업무 인수 인계 ​자료를 작성하는 데에 몰두하고 있고. 얼른 부사수가 리더가 되어서 내가 겪었던 고통을 똑같이 느꼈으면​좋겠다. ​​5월에면 다른 리더에게 내가 지금 진행한 내용을 전부 떠넘기고 자유의.. 2024. 5. 15.
20240313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쉬려고 했건만) ​​나름대로 계획은 있었다. 마침 관리자도 연차이고 해야 할 일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으니 오래간만에 여유를 ​즐겨보려고 했었다. 팀원들에게는 적절한 임무를 배분했었고 후다닥 내가 작성해야 하는 보고서도 끝마쳤다. ​팀원이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고 그중 부사수는 어쩐지 다른 업무에 꽂혀서 거기에만 몰두하는 등 좀​상당히 삐걱대긴 했지만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었다.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면 다가가​도와주면 되고 부사수가 하고 있는 업무는 살짝 본업에서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멀리 보았을 때에는 분명히​필요한 작업이기도 했거든. ​​다만 모든 문제는 고객사가 항상 새로운 일감을 찾아오면서 발생한다. 우선 계속해서 던져주는 이슈의 수정​확인 요청. 가끔씩은 고객사에서 우리가 엄청나게 다수.. 2024. 5. 13.
20240308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생각보다 순조로울지도) ​사진을 못찍었군. 바빴나 보다. ​역시나 진행 중이던 업무는 일시 중단이 됐다. 예상대로라고 해야 할지. 아무튼 심경에 큰 변화는 없이 ​무미건조하게 받아 들였고 당장 해야 하는 업무들을 정리하고 처리했다. 결과적으로 나름 여유로웠군. ​혼자 바쁜 감이 있긴 했지만 말이다. 이슈 수정 확인하고 그 와중에 업무까지 진행하고 결제 테스트를​지휘하고.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바쁜 게 그나마 낫긴 하지. ​​그나저나 다음달에는 어쩌면 다른 부서로 전근이 되거나 또는 강남에 있는 고객사에 파견 상주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한다. 아무래도 좋다. 이 프로젝트만 벗어날 수 있으면. ​​오후도 무난했다. 고객사는 잠잠했고 덕분에 가계부를 정리했다. 사내 기자단 원고는 여전히 작성하지​못한 게 아쉽네. 아쉽게도 봐야.. 2024. 5. 8.
20240305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알탕) ​어제 일기 쓰다가 잠들었다. 몇시까지 쓰다가 잠들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이날은 새벽 5시 정도에​개운하게 일어났기 때문에 매우 이른 시각에 잠든 게 분명했다. 솔직히 나쁘지 않았다. 깬 다음은 조금​더 밍기적 대다가 일어났다. 아마 침대였으면 더 푹 잤을지 모른다. 차라리 이런 점에서는 의자에서 잔 ​게 다행이구만. 지각은 면했으니. 출근하자마자 화장실 한판 때렸다. 갑자기 왜 배탈 난 건지 모르겠네. ​어쨌든 일하니까 금방 잊었다. 오늘이야말로 퇴근하자마자 바로 해야 할 일을 하려고 했건만 고객사가​엄청난 업무를 주는 바람에 아무래도 그걸 집에서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다. 아쉽군. ​​일은 보시다시피 바빴다. 오죽 바빴으면 원스토어 출석체크하는 것을 깜빡했을 정도다. 퇴근 후 친구랑​알탕 먹으러 갔.. 2024.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