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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438

20230911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7개월차 (코?로나) 새벽 2시에 복통이 있어서 화장실 한판 때렸다. 차라리 더 자고 회사 출근한 다음 화장실 갈까 싶었지만 ​ 괜히 복통 때문에 주의가 산만해져서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고 출근 시각을 지체할 수 있으니까 곧바로 ​ 해치우기로 결심했다. 오전 7시 20분에 나름 늦지막하게 일어나 출근. 자전거 바퀴에 바람 새로 넣으니 ​ 정말 잘 굴러가더군. 엄청나게 바빴구만. 고객사에서 동시에 세 종류의 테스트해달라는 무리한 요구를 ​ 했다. 그전에 일단 테스트레일에 새로 갱신된 문서를 집어넣는 일을 했고 이슈 체크리스트를 진행했다. ​ 때문에 오전이 체감상 2시간만에 지나가버린 것 같아서 오후에는 조금 쉬엄쉬엄해야겠다 생각했는데 ​ 이런 폭탄이. 어떻게든 오후 근무 시간 3시간만에 30%를 달성해서 구색에 맞출 수는 있었.. 2023. 9. 26.
20230908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7개월차 (자전거 관리 에반데) ​ 오늘은 오후 반차. 오전에 일어나기 힘들었군. 그야 새벽 3시에나 잠들었으니. 무난하게 출근해서 아침 밥을 ​ 먹었다. 간만에 직장 상사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전기 자전거에 타누스 타이어를 쓰는 것을 추천해주시더군. ​ 출장 교체도 가능하다는 등의 정보를 받긴 했는데 잘 모르겠다. 일단은 한번 전화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 내 개인 스마트폰을 업무용으로 다른 분이 빌려가서 전화할 수가 없었다. ​ ​ 적당히 모든 일이 마무리되었고 인수인계까지 완벽하게 했다. 이후에 '페달링'이라는 타이어 교체 업체에다 ​ 전화해서 타누스 타이어로 교체 정비 가능한지 문의해 보았는데 아쉽게도 일정이 밀려 있어 불가능하다고 ​ 회신을 받았다. 우선은 전기 자전거가 펑크가 난 것은 아닌 것 같고 단순히 공기가 조금 빠져.. 2023. 9. 25.
20230907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7개월차 (어디 계세요) ​ 일기 쓰는 걸 깜빡했군. 엄청나게 바빴다. 오전에는 갑자기 리더가 긴급하게 연차를 사용했다는 소식을 ​ 전달받아 인수인계 없이 리딩 업무를 진행해야 했다. 하필이면 주간 보고하는 날인데. 아무튼 그러려니 ​ 하고 직원들에게 적당히 업무 지시하고 나도 업무를 하였다. 정신 없긴 했는데 딱히 특이사항은 없었다. ​ 고객사에서 기묘하다 싶을 정도로 빠르게 피드백을 주긴 했는데 취사선택했다. ​ ​ 진행률도 적당히 뽑혔으니 오후부터는 본격적으로 테스트레일 보수 작업을 개시했다. Export해낸 값을 ​ Excel에 가져와서 대조하여 서로 상이한 값을 수정만 해주면 된다. 분량이 생각보다 방대하기는 했지만 ​ 묵묵히 하다보면 되는 일이다. 아무런 문제 없었다. 이 다음날에 알게 된 것이긴 한데 리더는 가정 사.. 2023. 9. 22.
20230824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또 나만 바쁘지) ​ 정신 없네. 오늘은 아마 명목상으로는 한가한 날일 거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럴 수 없다. 테스트 문서 ​ 수정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흐름상 대부분의 기능을 볼 수 있게 간소화되었을 뿐, 문서를 ​ 뜯어보면 보수 작업이 진행되지 않은지 오래라 허점투성이다. 반년전 옆팀에서 문서 수정 없이 구식 ​ 테스트 문서로 진행하다가 덜미를 잡혀 모가지가 날아간 사례가 있었는데 그 다음 타자가 우리 팀이 ​ 안 되리라는 보장이 어딨냐. ​ ​ 오후에도 열심히 Test Case 작성했는데 몇번 화장실 가서 쏟았다. 대체 왜 배탈이 난 건지 모르겠네. ​ 역시 상온에 닭가슴살을 보관한 게 문제였던 걸까 싶다. 다음부턴 그냥 해동이 좀 오래 걸려도 그냥 ​ 냉장고에 넣어둬야겠어. 테스트 문서 수정 작업이 생각.. 2023.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