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438 20230823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Unique 함수) 아침에 보니까 비가 안 오더라. 어제 퇴근 중에 비 그쳤었는데 냅다 자전거 타고 퇴근했으면 오늘 아침도 자전거 타고 출근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다. 업무는 무난했고 너무 일찍 끝내버린 감도 있구만. 25일에 특정 부분을 몰아서 해치우기로 했으니 하루의 공백이 생겨버렸다. 언제쯤 빌드 전달해줄까. 무난한 오전이 지나고 점심 먹은 다음은 조금 비몽사몽했다. ChatGPT를 활용해서 필요한 함수식을 겨우 겨우 짜내서 QEV에 등록한 이슈의 집계도 자동화를 시켰다. 오래 걸렸는데 이거랑 동시에 테스트 케이스 수정하고 있어서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퇴근의 1시간 전에야 그제서야 테스트레일에 결과 반영 안 했다는 걸 깨닫고 서둘러서 결과 반영 작업했다. 하마터면 큰일날 뻔했네. 전부 끝나니.. 2023. 9. 8. 20230821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약사도 의사죠?) 지난주 치과 방문하여 받은 정신적인 충격이 컸기 때문에 점심 시간에 후다닥 근처 상점에 가서 구강 청결제 '리스테린'을 대량으로 구매했다. 1리터에 9,000원 정도를 주고 구매했는데 값을 비싸게 치른 감이 없잖아 있지만 적절한 상품이 눈에 들어오거나 배송이 될 때까지 치아를 썩힐 수 없는 노릇이니 나름대로 최선이었다. 오늘은 참으로 혼란스러운 날이군. 무엇 하나 제대로 진행되는 게 없다. 오전에는 테스트 빌드 전달해달라고 요청 했는데 기다리라고 하고 뜬금없이 다른 2종류의 빌드를 전달해주더니 봐달라고 요청. 진행하려고 했는데 그중 하나는 아직 심사 중이라서 내일 봐달라고 한다. 그러려니 해야지. 하라는 대로 하는 게 일단 말단 QA이니까. 하루가 적당히 무난했군. 파.. 2023. 9. 6. 20230818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의무병!) 안일했다. 잠이 덜깬 상태에서 출근하다가 왼쪽 뒤꿈치 위를 다쳤다. 바지 걷어올려보니까 피멍이 들었더라. 걸을 때마다 근육이 경련되어서 굉장히 짜증나고 몸까지 으슬으슬 떨린다. 근육이 놀란 것이라 크게 대처할 건 없다. 그래도 짜증나는 건 어쩔 수가 없네. 출근해서 이것저것 앱테크 활동했다. 테스트 시작. 적당히 잔잔하다. 아쉽지만 오후부터는 리더가 휴가를 가기 때문에 무척이나 심심할 예정. 어쩌면 내가 동시에 단말 두개를 사용해서 업무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조금은 부하가 느껴지는군. 점심에는 옆자리의 직장 동료가 닭강정을 조금 나누어줘서 반찬으로 맛있게 먹었다. 그러고 보니 오늘 저녁에 먹을 닭가슴살이 다 떨어졌지. 그건 저녁에나 생각해야겠다. 다친 다리가 매우 아프다. .. 2023. 9. 5. 20230817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원복) 눈을 뜨니까 8시였다. 아마도 알람 켜는 것을 깜빡했던 모양이다. 그래도 9시가 아닌 게 어디랴. 씻고 준비 마치니까 8시 20분 정도였나? 나름대로 서둘렀기 때문에 자전거 운전이 다소 양보 없고 거칠었다. 사고가 날뻔한 건 아니지만 다른 운전자들의 볼멘소리 한두 번 정도 들을만 했다. 어쨌든 사고 없이 살아서 무사히 출근했으니 다행이다. 원래는 구글 픽셀8프로를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지난 공휴일에 스마트폰 보호필름을 사러 동네 매장에 들렀다가 픽셀폰의 보호필름은 취급하지 않는다는 것을 듣고 충격을 먹고 그냥 안 사기로 했다. 돈 아낀 셈치고. 어제 결제되었던 원인을 찾아냈다. 뜬금없는 계정이긴 했는데 아마도 작년 이날에 런칭 테스트 하면서 그때 결제한 계정 정보가 누락.. 2023. 9. 4.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1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