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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438

20230816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밤샜거든) ​ 어제 밤에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라고 하는 애니메이션을 정주행했다. 다 보니까 새벽 5시 40분이었고 그때 눈 ​ 좀 붙였다가 오전 7시에 일어나서 출근했다. 이래도 어느정도 버틸만 하다니 아직은 청춘이구나. 출근하다가 출출해서 ​ 샌드위치 하나 사서 사무실 올라온 다음 탕비실에서 먹었다. ​ ​ 하루 일과를 앱테크 코인 적립과 동시에 시작. 주식은 전체적으로 하락장인 모양이다. 이럴 때 들어가야 꿀맛인 건데 좀 ​ 아쉽네. 적당히 배당금이나 얻어먹어야겠군. 걱정이 많았던 기능에 대해서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역시나 실제와 이론은 ​ 전혀 달랐지만 어느 정도는 감안이 된 상태. 내용이나 단어가 너무 어려워 개선이 좀 필요하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다소 ​ 수정해야겠군. 적당히 오전에는 이미 테스.. 2023. 9. 1.
20230814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자석 같이) ​ ​ ​ ​ 일기 쓰는 것을 깜빡했네. 지금은 무려 16일. 기억을 되짚어 14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차분히 생각해보자. ​ 이것 저것 했네. 우선 결제 테스트가 진행되어야 했군. 월간 결제 몇건 개인 카드로 진행했는데 귀찮으니까 ​ 바로 출금시켜버릴 예정이다. 차라리 환불 입금을 기다리는 편이 속 시원하겠어. 그리고 마침 업무가 꽤나 ​ 널널하기에 밀려있는 테스트 케이스 문서 수정 작업을 했다. 역시나 시간이 엄청나게 빨리 지나갔지. ​ ​ 굉장한 시간 압축이다. 때문에 일기가 짧은 거야. 퇴근하면 내일은 광복절이라 휴일인데 무엇을 해야 할지 ​ 딱히 구상해두지 않았다. 아마도 원고 작업을 해야겠지. 하지만 너무 귀찮은 관계로 쉬면서 보내고 싶구만. ​ 휴일에는 나도 좀 쉬고 싶다고. 그건 그렇고 .. 2023. 8. 31.
20230812 일용직 단기 연예인 행사 스텝 일기 (덕 중에 덕은 여덕이라) ​ 오늘은 친구의 추천으로 어느 작가의 사인회 보조 스텝으로 일하게 되었다. 원래는 오전 11시 40분에 만나서 ​ 같이 밥 먹고 느긋하게 집결지에 가려고 했는데 시각을 착각해 친구랑 만날 예정이 어그러졌다. 어쩔 수 없지. ​ 다행히 좋은 시각에 도착해서 설렁탕도 먹고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어 만두 사서 먹었다. 부추가 들어가 있는 ​ 만두였는데 설렁탕은 맛있었지만 만두는 값을 제대로 하지 못하더라. ​ ​ 어찌 되었든 늦지 않게 현장에 도착했다. 식사하면서 친구랑 그래도 아마 다른 알바생까지 대략 대여섯 명은 ​ 있겠지 대화 나눴는데 정말 둘이 하는 일이더군. 그리고 행사의 주인공은 일반 작가가 아닌 가수였다고 한다. ​ 행사 이름은 이었다. 정말로 아무 것도 모른 채 참가했군. ​ ​ ​ 집에 도착.. 2023. 8. 30.
20230811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카프카) 새벽에 붕괴:스타레일에 처음으로 6만 5천원을 과금했다. 전용 광추를 뽑아주고 싶은 욕심을 결국 참아내지 못했다. 특히 ​ 한정판이라는 대목 때문에 안 지르고 넘어갈 수가 없더라고. 만약 지금 놓쳐버리면 다음 복각까지 최대 1년은 기다려야만 ​ 하는 거잖아. 다행히도 뽑을 수 있었다. 써보니까 효과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꽤나 나쁘지 않은 지출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 출근하는데 여전히 비가 오더라. 침수된 지역이 없으니 출근할 수는 있었다. 반바지에 샌들 신고 출근해서 사무실 도착 후 ​ 곧장 발 닦고 구두랑 정장 바지로 환복했다. 혹시 웃옷이나 몸이 젖지 않을까 싶어서 수건이랑 상의도 챙겨왔지만 입을 일 ​ 없을 것 같다. ​ 오늘도 적당히 주식으로 1만 8천원 정도 건졌다. 이번달은 주식으로 꽤나 자.. 2023.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