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438 20230810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배럭) 너무 추웠다. 자는데 너무 추웠어서 다시 푹신푹신한 깔개를 꺼낼까 굉장히 고민이 되었을 정도다. 고민하면 뭐하나. 더워죽을 일은 없을테니 오늘 퇴근하면 꺼내야겠다. 재미있는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복권을 여러장 샀는데 10만원권이 당첨되고 그밖에는 자잘한 식재료가 당첨되었다. 복권에서 식재료가 나오다니 재미있네. 출근하는데 비가 나름대로 내리긴 하더라. 반바지에 샌달 신고 출근해서 끄떡 없었다. 출근길에 배가 아팠다. 가다가 몇번이나 아무 건물 가서 화장실 쓸까 고민했다만 결국 회사까지 도착해서 용변 봤다. 다만 이모님이 화장실 청소 중이신데 사용하기가 어려워서 급한대로 여자 화장실 들어가서 처리했다. 조금 쫄렸다. 오늘의 일정 역시 상당히 여유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 2023. 8. 28. 20230809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멸망의 전조) 날씨가 엄청나게 맑군. 태풍 카눈이 북상중이라니 믿기지 않을 정도다. 그래도 벌써 입추라니 시간 참 빠르다. 무엇보다도 오늘은 붕괴:스타레일 '카프카' 출시일이다. 이건 못참지. 오전에는 작일 작성한 Test case 보수하고 이어서 다른 Platform Test Case 작성을 협력하여 진행했다. 시간이 정말 후딱 지나갔군. 시간이 촉박할까봐 걱정 많았는데 아무튼 잘 처리했다. 다행히 해상도가 달라진다고 해서 급변하진 않더군. 무난하게 작성 완료했다. 어차피 본격적으로 테스트가 진행되면 실제 동작이랑 너무 달라서 이것저것 뜯어고쳐야겠지. 어쨌든 여유가 생겼네. 하필이면 이러한 때마다 맥미니를 두고 와서 특별히 가능한 작업이 없다. 기묘한 일이지. 왜 이렇게 퇴근하.. 2023. 8. 25. 20230807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쩝쩝) 역순으로 구설해야겠군. 다행히 리더에게 정식으로 사과했다. 일방적으로 선을 넘어버린 건에 대해서. 와중에 내내 리더가 참으로 인격자이며 어른스럽다고 느꼈는데 비록 사람 속은 알 수 없는 것이나 겉으로는 이전과도 다를 게 없이 나를 대해주었고 오히려 더욱이 나를 챙겨주려는 것이 보일 정도였다. 스스로가 굉장히 비참하고 초라하게 느껴지더라. 군대에서도 동년배인데도 나보다 훨씬 어른스러운 사람들이 많았고 그분들에게도 많이 폐를 끼쳤는데 그 기억들이 떠올랐다. 아무튼 사과했고, 용서 받았다. 하지만 선을 다시 지키기로 결심했다. 청년도약계좌 개설 신청했었는데 이미 청년희망적금 가입 중이기 때문에 개설 불가 판정을 받았다. 조금은 빡치는군. 8월 7일까지 7일동안 주식으로 14만원 정도 벌었.. 2023. 8. 23. 20230802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냉랭) 어제 일찍 잤는데 여러모로 후회중. 전기자전거 배터리 충전시켰으면 좋았을텐데. 접이식 끌차를 넣을 수 있는지 책상 아래의 깊이를 재볼걸. 급한 건 아니니까 마음 쓸 필요 없지. 오늘은 일단 주어진 업무가 없다. 일단 오전에는 iOS 검수 테스트 케이스 재작성해야 했다. 시간은 엄청나게 잘 가겠구만. 정신 차리니 벌써 퇴근 10분 전이었다. 굉장하잖아. 고객사로부터 잡다한 건으로 요청이 있기는 했는데 어쨌든 처리된 모양이다. 리더와의 관계가 냉랭해지고 사무적이게 되었다. 어쨌든 오늘까지 iOS 검수 Test Case의 70%정도가 재작성되었고 명일에 마무리되면 지난 번에 작성했었던 Human Interface Guideline 요소 중에 필요한 부분만 빼내어 쓰면 되지 않을까 싶다.. 2023. 8. 21.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1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