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k52 20230707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5개월차 (방심했다 제기랄) 오늘도 무탈하다. 갑자기 뜬금없이 6.99 달러가 결제되서 당황하여 확인 요청을 해야 하긴 했지만 그래도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거 같다. 그건 그렇고 전동킥보드에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폰 거치대를 산 게 드디어 도착했는데 막상 확인해보니까 더 높은 사양의 제품이 있어서 급히 반품하고 새로 구매할까 심히 고민중. 하지만 일단은 그냥 사용하는 게 낫겠어. 이번 달의 재물운이 안 좋은 모양인지 계속 허투루 돈을 쓰게 되네. 일단은 HSK 3급 시험 접수했다. 시험 날짜는 8월 20일 일요일. 그리고 저번에 불합격한 CSTS 자격증도 이번 달에 접수해야 하는군. 시험일은 8월 19일인 토요일... 시험이 겹겹이 있으니 마음이 좋지 못하다. 하지만 완전히 겹치지 않은 게 다행이네... 2023. 7. 17. 20230706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5개월차 (추적60분 방송 출연 제의) 무난한 하루였군. 테스트 도중에 다른 테스트가 들어오거나 다른 부서 업무로 인해 잠시 잡무를 하게 되는 등 좌충우돌했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하루였다. 나름대로 많은 기력을 비축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어제까지 푹 쉬었으니 오늘은 퇴근하면 간만에 공부하고 그림을 그리고 싶구만. 오후에 다른 동료가 감사하게도 내일 사원들끼리 회식할 예정이라면서 참석을 권유해줬지만 안타깝게도 내일 저녁에는 고시원에서 운반하는 작업을 하기로 약속했었기 때문에 사양할 수밖에 없었다. 하필이면은 이렇게 되는구만. 참석 예정자 명단을 보니까 군침이 싹 돌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간식을 드디어 거의 다 끝장냈다. 사탕을 내가 거의 다 먹어치웠는데 건강 검진 받을 때 당뇨에 걸렸다고 나올까봐 걱정했으나 별말이.. 2023. 7. 16. 20230626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킥스타트) 아침부터 지랄 맞군. 출근하니까 사무실 내부 기온이 30도는 찍은 거 같더라. 엄청나게 더워서 썩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사무실 공유기조차 갑자기 먹통이 되어서 자주 끊기는 공유기에 어쩔 수 없이 연결해서 업무를 진행해야 했는데 그만큼 애로사항이 많았다. 그냥 내 개인 공유기 써버리고 싶을 정도더라. 오전 중에는 신입 사원분이 결국엔 조퇴하셨다. 업무 자체에 큰 영향이 없는 관계로 그러려니 했다. 바쁘긴 하지만 영향은 미미하다. 정신 차리니 점심이었다고 말하기에는 조금 시간이 더디게 가긴 했다. 배가 엄청 고팠다. 역시 아침 식사를 안 하니 힘들긴 하네. 더 이상 성장할 건덕지도 없는데 왜 이렇게 이 신체는 에너지를 쪽쪽 빨아먹는다는 말이냐. 점심에는 돈 많.. 2023. 7. 8. 20230620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로지텍 탐나네) 망할 모기 녀석 선풍기 바람장벽 못뚫어서 발만 노리는군.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잡아 죽였다. 바람 장벽을 마치 만리장성처럼 세울 수단을 강구해야겠는데. 아무튼 이래저래 바쁜 하루였다. 특히 퇴근하고 나서 정신 없던 게 기억에 남는군. 집에 와서 닭가슴살에 밥 먹고 샤워하고 빨래 돌렸다. 전동킥보드의 충전까지 해야 했기 때문에 매우 바쁘고 기진맥진했다. 원래 오늘은 갤럭시탭으로 그림을 그릴 예정이었는데 때문인지 집에 오니까 기운이 다 없더라고. 슬슬 죽을 때가 되었나. 기력이 쇠하였다. 아무튼 침대 위에 박살난 채 누워서 골골 대다가 결국 기절했던 기억이 하루의 마지막이었다. 왜 이렇게 기운이 없는 걸까. 주말동안 참 많이도 집어 먹었는데 아마 체했던 게 아닌가 싶기도. .. 2023. 7. 4. 이전 1 2 3 4 5 6 7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