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k52 20230904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7개월차 (HSK 3급 합격!) 일단 아침부터 기분 좋게 피 토하면서 시작했다. 어차피 밥 못먹으니까 아침에 주방 올라가서 도시락 준비할 수고를 덜었군. 일찍 일어난 건 아니지만 적당히 8시 즈음 출근 준비를 마쳤는데 전기 자전거 뒷바퀴에 펑크가 난 것을 확인했다. 짜증난다. 마침 집앞에 오토바이 수리점이 있는데 한번 문의해봐야할 것 같다. 고시원 원장님께 먼저 문의하니 그냥 깔끔하게 자전거 수리점에 가는 게 나을 거라고 조언해주셨다. 일반적인 자전거 바퀴가 아니기 때문에 일단 구매점에도 한번 문의를 해봤다. 저녁 전까지는 답이 오겠지. 치과에 현재 사랑니 발치 후 4일이 경과했는데 커피 섭취 또는 리스테린 등 구강 청결제를 사용해도 되는지 문의해보았다. 지혈이 되었다면 가능하다고 답변을 받기는 했다만, 여전히.. 2023. 9. 19. 20230814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자석 같이) 일기 쓰는 것을 깜빡했네. 지금은 무려 16일. 기억을 되짚어 14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차분히 생각해보자. 이것 저것 했네. 우선 결제 테스트가 진행되어야 했군. 월간 결제 몇건 개인 카드로 진행했는데 귀찮으니까 바로 출금시켜버릴 예정이다. 차라리 환불 입금을 기다리는 편이 속 시원하겠어. 그리고 마침 업무가 꽤나 널널하기에 밀려있는 테스트 케이스 문서 수정 작업을 했다. 역시나 시간이 엄청나게 빨리 지나갔지. 굉장한 시간 압축이다. 때문에 일기가 짧은 거야. 퇴근하면 내일은 광복절이라 휴일인데 무엇을 해야 할지 딱히 구상해두지 않았다. 아마도 원고 작업을 해야겠지. 하지만 너무 귀찮은 관계로 쉬면서 보내고 싶구만. 휴일에는 나도 좀 쉬고 싶다고. 그건 그렇고 .. 2023. 8. 31. 20230720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5개월차 (우효wwwww) 어제 깜빡했었던 식당 예약을 했다. 주말에 성남까지 가려면 고생이겠지만 나름 신선한 경험이 될 거 같고 중요한 만남이 있으니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오늘은 회의가 다소 많았군. 오전에는 KPI 관련 교육이 또 한 차례 있었다. 지난번과 사실상 다른 내용은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기회를 잡아 보완하면 좋은 부분을 따로 물어보면 좋았을걸 싶었다. 어쨌든 이런 와중에도 놀랍게도 나는 정규 테스트 업무와 동시에 특수 임무를 처리해야 했기 때문에 매우 정신이 없는 상태였다. 여기에다가 발표 자료 작성까지 했는데 나날이 스스로의 가능성과 업무적 역량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놀라울 정도다. 집에 와서 중국어 공부랑 리눅스 마스터 2급 자격증 공부까지 하면 좋았겠지만 그럴 .. 2023. 8. 4. 사람이 씻어야 하는 이유 매일 아침마다 샤워하고 출근하는 사람이 꽤나 많은데 적어도 난 아니다. 매일 저녁 한 번만 샤워하고 아침에는 머리만 감고 출근한다. 잠이 지독하게 많기 때문이겠지. 부족한 수면 시간 때문에 회사에서 꾸벅꾸벅 졸면 괜히 체력과 정신력 소모가 커지기 때문에 차라리 아침에 조금 더 자서 잠을 보충하려는 의도일 것이다. 실제로 회사 출근해서 졸렸던 기억이 지금까지 딱 한 번밖에 없었으니 효과는 입증된 셈. 이에 대하여 연장선으로 주말에는 아침에 심지어 머리조차 감지 않는 성향이었다. 특별한 외출이 일정이 없다면 저녁에 하루를 마무리할 때에나 샤워하는 정도였다. 습관대로 잠은 보통 오전 7시 안팎에 깨곤 하는데 그때부터 적어도 밤 7시까지 씻지 않고 버틴다는 건 외출하지 않아서 비록 .. 2023. 7. 29. 이전 1 2 3 4 5 6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