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48 20231004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8개월차 (연휴 휴증) 이럴수가. 연휴가 끝난지 1시간 경과했다. 과연 지각하지 않고 잘 일어날 수 있으려나. 결국 4시까지 못잤다. 커피 마신 영향일까. 결국 새벽 5시 즈음 겨우 잠들었고 새벽 6시 50분에 깼다. 새벽 6시 50분에 자명종 소리에 깼는데 일어나기 싫을 정도로 잠이 너무 달더군. 정말 야속한 일이지 않을 수가 없다. 잠들었어야 하는 시각에는 눈을 감고 가만히 누워있는 것만 해도 숨이 턱턱 막혔었는데 아침 7시가 되니까 기분 좋은 수렁처럼 느껴지다니. 그래도 늦잠 자서 지각하지 않은 것만으로 감지덕지해야겠다. 일찌감치 일어나서 출근 준비했다. 눈 뜨니까 거의 밤을 샜기 때문인지 배가 너무 고파서 아침 식사로 먹을 도시락을 챙기기까지 했다. 회사 도착해서 탕비실에 들어가 옴뇸뇸 도시락 .. 2023. 10. 23. 20230922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7개월차 (돔황챠) 걱정이 많았는데 무난하군. 테스트도 양만 많았지 거의 대부분 UI 확인하거나 단순 반복이라 어려운 내용도 없었다. 이런 기회에 Issue Checklist 내용 보강했다. 순식간에 하루가 끝나버렸네. 생각한 것보다 할 일이 많았다. 여유가 있었던 거 같았으면서도 없었다. 테스트 자체도 바쁘긴 했는데 연차를 떠난 친구의 업무 능력에 대해 의심하게 되는 일도 발생했었지.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그래도 다행히 큰불로 번지진 않았고 잠잠하게 넘어갔다. 점심 먹는데 옆부서 사람들이 꿋꿋하게 좁은 소파에 낑겨서 같이 식사하더군. 그들 입장에서는 내가 꿋꿋하게 껴서 식사한 거겠지만. 중국어 공부하면서 잘 먹었으니까 됐지. 점심으로 닭가슴살에 참치캔 따서 같이 먹었는데 식사의 열량이 매우.. 2023. 10. 17. 20230920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7개월차 (주식 공쳤다) 출근은 무리가 없었다. 오전에 비 안 올줄 알았는데 비가 내리고 있더군. 일기 예보를 보니까 하루종일 내린다고 한다. 걷기 귀찮은데. 샌달이랑 신발을 하나씩 새로 사야겠다. 이참에 무신사 가입했다. 이름 간지나잖아. 근데 막상 쓰려고 했더니 친구가 페미니즘이 어쩌고 하면서 뜯어말리더라고. 그래서 그냥 딴데 알아보기로 했다. 비가 아주 세차게 내리네. 주식 시장 보니까 대체로 하락장이던데 냉큼 구매했다. 그러다가 오후에 1만 3천원 정도 벌 기회가 생겼는데 욕심이 발동해서 50원 더 높게 불렀다가 오늘 결구 공쳤다. 아쉽긴 하네. 일찌감치 팔아치우고 오늘 하락장이었으니 새로 더 싸게 사면 좋았을걸. 지나간 건 지나간대로. 오늘 오전 중으로 전담했던 업무는 끝냈다. 놀고 싶었.. 2023. 10. 13. 20230913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7개월차 (J와 P) 출근하는데 비가 오더라. 아침부터 조짐이 심상치 않은 게 왠지 오늘 하루 조짐 확률이 올라갈 것 같았다. 아침에는 기운이 없어서 브리또 사먹었다. 이렇게 야금야금 월급 까먹을 바에는 예전처럼 아침밥 사두는 편이 낫겠네. 오늘은 오전에 미리 업무를 거의 다 끝내고 원고 수정 작업을 했다. 시간 미친듯이 빨리 가더군. 다행히 큰 문제없이 수월히 작업은 끝났다. 점심도 무난하게 닭가슴살에 밥 먹었다. 오후에는 리더의 발표 자료 준비를 거들었다. 진도가 미비하여 결론 슬라이드 2장을 작성해주었다만 뭔가 마음에 계속 안 드는 눈치다. 근데 당장 리허설이 2일 전인데 아직도 자료 완성은 둘째치고 대본 작성조차 안 된 상태라니 문제가 산재해 있다. 왜 점점 성정님의 기대치가 떨어지는 것 같지.. 2023. 10. 4. 이전 1 2 3 4 5 6 7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