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438 20240119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1개월차 (변명하게 해줘!) 어제는 갤럭시S24 Ultra 사전구매를 진행했다. 간만에 가계부에 적자를 기록해보는군. 마음 같아서는 주말에 노가다 뛰어서 흑자 전환하고 싶지만 기왕 이렇게 된 거 즐기기로 했다. 오늘은 적당하게 업무 진행했다. 해야 하는 일이 얼핏 많아 보였지만.. 어렵지 않게 처리할 수 있었다. 문서 관리도 꼼꼼하고 철저하게 마무리했다. 점심에는 동료들을 데리고 초밥 먹으러 가서 내가 결제했다. 대략 7만원이 나왔군. 정확히 주식으로 번 만큼 쓴 셈이라 아깝지는 않았다. 오후에는 그럭저럭 편하게 쉬었다. 일기도 썼고. 다만 아무래도 지출이 뼈가 아프긴 하니까 사무용 로지텍 마우스랑 키보드는 다음달에 구매하기로 했다. 배부르게 먹으니 기분좋게 졸고 싶구나. 퇴근 후에는 .. 2024. 3. 11. 20240118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1개월차 (CSTS 자격증 수령) 주간 보고도 해야 하고 업무도 많고 정말 정신이 나가버릴 것 같은 나날이군. 더군다나 KPI 설정으로도 골치가 아팠다. 이해할 수 없는 요소가 많다. 나의 능력이 닿지 않아서 이해가 되지 않는 게 아니라 이해하려는 노력이 아깝다는 생각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쨌든 고객사와는 무난하게 잘 소통했고 업무도 처리했으니 문제 없다. 한편 다른 부서에서 결제 때문에 또 사고가 터졌는지 살짝 내쪽으로 불똥이 튀는 느낌이었다. 이마저도 적당히 처리했다. 새벽에 갤럭시 언팩 행사가 있었고 관련 소식들을 찾아보았는데 ChatGPT 동급일까 기대했었던 갤럭시 AI가 예상한 것보다 실망스러웠다. 그냥 그림판 업그레이드잖아. 그래도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된다. 그나저나 CSTS FL 자.. 2024. 3. 8. 20240116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1개월차 (사실상 꿈 일기) 악몽 비슷한 것을 꾸긴 했다. 꿈속에서 이국의 새로운 스마트폰을 하나 샀는데 그 기념 삼아 구글 계정을 하나 만들려고 하니까 귀신한테 저지를 당했다. 몸이 갑자기 굳어버렸는데 무섭기 이전에 화가 나서 온몸을 비틀어 곧바로 꿈속에서 가위를 풀고 귀신 족치려고 찾아서 헤맸는데 아쉽게도 못찾았다. 아무튼 다양한 꿈을 꾸었다. 학창 시절 가상의 학교 폭력이 주된 화제인 꿈을 꾼다거나 흑인 아들이 축구하는 꿈을 꾸는 등 개꿈 연속 시리즈였다. 눈을 뜨니까 오전 8시더군. 일어나기 참 힘들었다. 아직 아파서 그런가. 회사 도착해서 진통제 먹었다. 부디 오늘도 무난하고 무탈하게 잘 지나가길 바라면서 일단 오전 중에 주식으로 대충 11만원 정도 벌었다. 아주 맛있군. 오늘은 하루.. 2024. 3. 6. 20240111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1개월차 (잘 먹는 게 가장 기억나지) 회사에서 일기 쓸 여유가 없고 집에도 PC가 없으니 일기를 아예 안 쓰게 되는군. 정신을 부여잡고 12일에 늦지막하게라도 글을 써내려 간다. 근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면 퇴근하고 친구랑 같이 야식으로 KFC를 먹은 것 정도네. 퇴근은 언제나 그랬듯이 대학교 연계 인턴 사원에 대한 보살펴야 해서 30분 정도가 늦어졌다. 한편 업무 지원중인 부사수는 엄청나게 바쁜지 요즘은 나보다도 늦게 퇴근하는 모양이다. 조만간 퇴사하는 거 아닌지. 오전 오후에는 나름 알차게 업무를 진행했던 것 같다. 인턴 사원에게 오늘 하루 어땠냐고 물어보니 참으로 구성이 괜찮았다는 답변을 받았던 게 기억이 나기 때문이다. 뭐 했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일기를 쓰니까 다시 기억나긴 하네. .. 2024. 2. 29.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1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