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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54

20231207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0개월차 (짝) ​ ​ ​ 해치웠군. 주간 보고를 해야 하는 날이라서 아침부터 정신 없었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오늘 고객사 ​ 방문해야 했는데 그건 취소된 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볼 수 있겠다. 덕분에 이것저것 처리할 수 있고 ​ 마침 잘 됐다고 하기엔 뭐한데 어떤 일정이 연기되어서 상당히 널널해졌다. 그래봤자 계속해서 추가 ​ 확인해야 하는 일감이 계속 늘어 테스트는 마치 구 독일 제국의 전선처럼 길어지고 늘어져서 관리에 ​ 피로감이 대폭 증가했다. 고객사에서는 이러한 사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상태인 것 같은데 ​ 어떻게 경각심을 전달하면 좋을까 궁리해야겠다. ​ ​ 너무 바빠서 힘드네. 지금 함께 일하고 있는 동료 중에 둘은 심지어 내년 1월이면 다른 부서로 가거나 ​ 퇴사하기 때문에 심히 같이 일하기 곤란하.. 2024. 1. 19.
20231123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9개월차 (언니라고 부르렴~) ​ ​ 언니라고 부르렴. 머리를 꽤나 많이 길렀다. ​ ​ ​ 무난한 하루가 될 거라고 생각했었다. 적당하게 내일 진행할 업무의 사전 준비를 진행했었다. 계정도 준비했고 ​ 문서도 완벽히 준비 됐다. 오늘은 내일에 대비해서 체력을 비축해두는 날로서 여기고 조금 한숨을 돌리며 한껏 ​ 느긋하게 짜증나는 히스토리 문서 작성을 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세상 일이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 게 묘미라 ​ 하던가. ​ ​ 점심 식사 전까지는 정말로 그림을 그려놓은대로 순탄하게 진행되었다. 주간 보고도 무사히 마쳤고. 문서마저 ​ 생각보다 수월했다. 다음주 2일간 휴가인데 그전에 잔잔하게 일하다가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여겼지. 근데 ​ 퇴근 무렵 갑자기 고객사에서 갑작스럽게 요청을 했다. 본래 예정되어 있던 테스트를.. 2023. 12. 29.
20230925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7개월차 (모기와 함께) 미친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군. 새벽 2시에 깨서 모기 죽였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거의 매일 1번씩 물리는 것 같네. ​ 모기 유인하는 전기 모기체 켜고 잤는데도 내 손가락을 물다니 나를 도대체 얼마나 좋아하는 건가 싶었다. 오늘은 ​ 바빴군. 리더는 내일 발표로 정신이 없고 나도 이슈 체크리스트 진행이랑 결제 테스트한다고 바빴다. 정말 오전이 ​ 후딱 지나가버리더라. ​ ​ ​ ​ ​ ​ ​ 오후에는 예정되었는지 기억도 애매한데 어쨌든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어려운 내용도 없고 물량만 많았지 사실은 ​ 쉬운 내용이었어서 삽시간에 끝냈다. 하지만 끝났다고 놀면 뭐하냐. Issue Checklist 문서의 함수식을 보강해서 ​ 자동으로 보고서가 작성하도록 만들어보았다. 재미있더라고. 덕분에 시간이 빨리 지나갔.. 2023. 10. 18.
20230823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Unique 함수) 아침에 보니까 비가 안 오더라. 어제 퇴근 중에 비 그쳤었는데 냅다 자전거 타고 퇴근했으면 오늘 아침도 ​ 자전거 타고 출근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다. 업무는 무난했고 너무 일찍 끝내버린 감도 있구만. 25일에 ​ 특정 부분을 몰아서 해치우기로 했으니 하루의 공백이 생겨버렸다. 언제쯤 빌드 전달해줄까. ​ ​ 무난한 오전이 지나고 점심 먹은 다음은 조금 비몽사몽했다. ChatGPT를 활용해서 필요한 함수식을 겨우 ​ 겨우 짜내서 QEV에 등록한 이슈의 집계도 자동화를 시켰다. 오래 걸렸는데 이거랑 동시에 테스트 케이스 ​ 수정하고 있어서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퇴근의 1시간 전에야 그제서야 테스트레일에 결과 반영 안 했다는 ​ 걸 깨닫고 서둘러서 결과 반영 작업했다. 하마터면 큰일날 뻔했네. 전부 끝나니.. 2023.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