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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438

20240308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생각보다 순조로울지도) ​사진을 못찍었군. 바빴나 보다. ​역시나 진행 중이던 업무는 일시 중단이 됐다. 예상대로라고 해야 할지. 아무튼 심경에 큰 변화는 없이 ​무미건조하게 받아 들였고 당장 해야 하는 업무들을 정리하고 처리했다. 결과적으로 나름 여유로웠군. ​혼자 바쁜 감이 있긴 했지만 말이다. 이슈 수정 확인하고 그 와중에 업무까지 진행하고 결제 테스트를​지휘하고.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바쁜 게 그나마 낫긴 하지. ​​그나저나 다음달에는 어쩌면 다른 부서로 전근이 되거나 또는 강남에 있는 고객사에 파견 상주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한다. 아무래도 좋다. 이 프로젝트만 벗어날 수 있으면. ​​오후도 무난했다. 고객사는 잠잠했고 덕분에 가계부를 정리했다. 사내 기자단 원고는 여전히 작성하지​못한 게 아쉽네. 아쉽게도 봐야.. 2024. 5. 8.
20240307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탈출각) ​​​재미있는 소식을 들었다. 프로젝트가 이관이 된다는 소식이다. 현재까지 담당했던 업무를 다른 팀으로 ​넘겨주고 나는 이제 다른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없지만. 아마도 ​대기업 쪽으로 파견을 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 모양이다. 당분간은 또 뇌를 비우고 업무만 하고 싶구만. ​책임자로 가는 건 아니니까 마음 편하게 임해도 되겠지. ​​오전에는 느긋하게 특수한 임무를 진행했다. 박살났었기 때문에 역시나 싶었지만 차라리 마음을 편하게 ​먹으니까 수월하게 느껴졌다. 점심에는 간단하게 회의를 진행했다. 신규와 업무 지원자가 업무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문서 개편을 하자는 내용이 나왔다. 업무용 단어 사전을 만들고 조금 더 테스트 자체를 ​이해하기 쉽도록 하는 장치를 .. 2024. 5. 7.
20240304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왜 아프죠) ​​정말이지 이유를 알 수 없는데 지지난주 금요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 받고 정확히 지난주 ​금요일까지 열심히 콜록거리다가 드디어 토요일이 되어서 다 회복이 됐다고 생각했건만 갑자기 ​일요일에는 두통에 시달리게 됐다. 얼마나 두통이 심했는지 점심에 두통약 2알 먹고 일부러 잠을 ​청했고 저녁 먹기 위해 기상한 다음에도 두통약 1알 먹고 잤을 정도다.​​회사 출근하게 되면 어떻게든 나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사무실에서도 지끈지끈거리는 머리 때문에​도통 일에 집중할 수 없었다. 대체 왜 아픈 거지. 설마 토요일 저녁에 겨우 맥주 반병 마셨다고 이런​건 아니겠지. 또는 어쩌면 잠을 제대로 못잔 게 원인일지도. 회사에서도 꾸준히 몸상태가 안 좋아.. 2024. 4. 24.
20240228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2개월차 (진짜 힘들면 살려달라고도 못함) ​ 졸라게 바쁘고 힘들었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자판 두드리는 일이 뭐가 힘든가 스스로 ​ 따져볼만 한데 끊임없이 생각하고 작업해야 한다는 것이 엄청나게 열량을 소모하는 일이기는 ​ 하더라. 적어도 옷이라도 편하게 입던가 해야 체력 소모를 더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그나마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 나아서 겨우 몸상태가 원상태로 돌아오기 시작한 게 다행이었다. ​ 한편 오전에는 스마트스토어로 또 한건 거래를 성사 시켰다. 얼른 CSTS 필기자료도 판매하기 ​ 위한 게시글 등록해야 하는데 자료를 작성할 시간이 없다. ​ ​ 오전에는 빌어먹을 문제점의 수정 확인을 진행했다. 그다지 매끄러운 진행은 아니었다. 와중에 ​ 신규 빌드의 설치는 제대로 되지 않아서 처리마저 늦었다. 생각해보니까 Re.. 2024.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