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438 20230316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바쁜데요) 새로 산 전기장판이 꽤 마음에 든다. 온도 조절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남지 않을 수 없지만 간만에 잠을 푹 잘 수 있었다. 어김없이 새벽 5시쯤에 깼는데 이건 아무래도 너무 일찍 잠든 게 원인인 거 같더라. 하기사 오후 10시쯤에 잠들었으니 새벽 5시에 깰만도 하지. 더 자면 백설공주고. 등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각질은 거의 다 떨어진 듯이 보인다. 일찌감치 이것저것 준비해서 환경 구축을 마치고 빠르게 테스트를 마무리했다. 이제 마지막 파츠만 끝내면 되겠군. 끝났다. 이제 바쁜 건 TL뿐이군. 간만에 여유를 좀 즐길까. 했는데 역시나 사건이 또 터져버렸고. 정신 차리니 퇴근 시간이었고 회사 탕비실에서 저녁 먹고 있으니까 이내 리더가 어두운 안색으로 말을 걸어왔다. 안 좋은 소식이 2.. 2023. 4. 9. 20230315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바쁘다 바빠) 고객사에서 3월부터 정신 없이 바쁠 거라고 경고했었는데 그 말마따나 일감이 정신없이 몰아친다. 다른 팀에 지원 가서 그렇게 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히 업무가 상당히 많이 중첩되어 있는 상태군. 관리를 해야 하는 업무만 벌써 8건이 넘어가고 있다. 하나 하나씩 끝마치고 싶은데 8종류의 업무를 동시에 처리하려니 계정이나 프로세스 관리 때문에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그러는 와중에 다른 팀에서 발견된 중대한 결제 문제가 우리 쪽에도 번져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공동으로 확인 작업을 진행하는 중. 지금 테스트 빌드 설치도 안 되는 상황인데 참 눈앞이 깜깜하구만. 그러고 보니 아침에 일어나니까 의자 매트리스가 각질로 새하얗게 되었더군. 털어내고 바닥 쓸고 출근했다. 그러는 와중 어제 도시.. 2023. 4. 8. 20230314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화이트데이) 아침에 등짝을 보니까 아주 작살이 나 있더군. 등이 허연 게 어쩐지 따갑더라니 싶었다. 어쨌든 맥미니랑 김치랑 닭가슴살에 밥 챙기고 출근. 적당한 하루였군. 등짝만 멀쩡했다면 말이다. 회사 도착해서 어제 엎어진 테스트 빌드 설치하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또 설치가 안 되는 개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비상. 아무래도 최근 OS가 업데이트되면서 명령어 또는 접근 방식이 바뀐 듯. 개발자의 영역이니 고객사에게 전달해야겠지. 등짝 괴로워서 미쳐버릴 거 같다. 잊을만하면 개 따끔거린단 말이지. 그나저나 아침엔 너무 추워서 괴로웠지. 역시 전기장판이 있긴 해야겠더라. 다시 하나 주문해두었다. 내일 도착한다는데 하루 정도만 더 버텨야겠어. 14만원짜리 전기 장판 반품 신청했는데 오전에 전화 오.. 2023. 4. 7. 20230313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고문) 미친듯이 등짝 가려워서 깨지 않을 수가 없었다. 차라리 따끔거리던 시절이 더 나을 지경이더군. 고문이 따로 없었다. 새벽 4시에 결국 일어났다. 지원 업무 중이라 할 일도 많은데 미쳐버리겠구만. 등짝 치료는 제정신으로 할 일이 아니었네. 새벽 6시에 깔짝 잠들어서 7시 반에 일어나 정상적으로 출근했다. 다행히 아침까지는 등짝이 많이 가렵진 않았다. 하지만 출근해서 책상 앞에 앉으니 다시 등이 가렵기 시작. 정말 미쳐버리겠다. 정말이지 사람 돌아버리게 만드는군. 점심 시간 1시간 전인데 벌써 정신이 초췌해지고 정신 나갈듯하네. 점심은 팀장님이랑 다같이 먹게 되어 1시간 늦게 쉬게 되었다. 크게 무리는 없겠지. 점심 시각 30분 전이 되어서야 점심 식사 계획이 없었음이 드러났.. 2023. 4. 5.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110 다음